이제 막 싹 틔우는 시기라 휑한 느낌이 있었지만, 따듯한 볕을 쬐며 강 바람 맞는 건 좋았다.
흰 껍질의 자작나무가 나는 좋더라.
나뭇가지 위에 청설모가 앉아 있었다.
곧게 쭉 뻗은 모습이 잘생겼다 라고 말해 주고 싶네...^^
장난감 나라에 온 듯~
말이 필요없다. 남이섬 곳곳에서 예술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자전거 시계가 멋스러워서 찰칵~ 당당하게 가까이서 찍을걸~ 아쉽네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 남이섬의 멋진 나무 길을 자전거를 타며 다녀도 좋을 것 같다.
타조를 만날 거란 생각은 못 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해 반가웠다.
요가하는 듯한 형상의 나무가 독특해서 찰칵~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나무였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까 이 분수대 재미있다. 현장에서는 왜 몰랐지?? 기억이 안 나는 건가??
까치가 통통 튀어 벤치에 올라가는 모습이 귀여웠다. 꼬리를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이는 모습도....^^
남이섬에서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다람쥐가 재빠르게 간 곳은? 구멍 앞에서 잠깐 주춤하더니 쏘~옥 들어가는 모습...
지나가다 날아다니는 새를 발견, 빨라서 새를 포착하기 위해 카메라를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니
어지럽다. 아주 잠깐 새가 보인다... 어떤 새인지는 잘 모르겠고...
청설모^^
목도, 다리도 긴 타조... 열심히 먹이를 찾아 다녔다.
처음 얼굴을 본 이후로, 더 이상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먹이 찾아 긴 목을 아래로...
뒷모습만 보았다. 잠깐 날개를 살며시 들어 올렸다 내려 놓았다.
땅에 먹이가 떨어져 있나? 열심히 먹이를 찾아 쪼아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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