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해바라기는 앙증맞고 예쁘다.
이 꽃 이름은 무얼까? 특이해서 사진으로 찰칵!
전봇대를 타고 올라가는 나팔꽃
짚으로 만든 나귀인가?
이곳은 '메밀꽃 필 무렵'에 나오는 물레방앗간이 있는 곳.
'메밀꽃 필 무렵' 소설 속 이 글귀가 이효석 문학관 전시 내용 곳곳서 등장한다.
물레방아 돌아가며 흐르는 물 소리가 시원하다.
맨드라미~ 전주. 부암동에 갔을 때도 맨드라미 보았는데 올 가을에는 맨드라미를 자주 접한다.
그 전에는 못 봤는데....
물레방앗간에서 밖으로 나오면 이 표석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옆에 관광안내소가 있다.
이효석 문학관 보고 내려와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무이예술관 가려고 내려오니 관광안내소가 보였다.
정확히 길을 몰라 이효석 문학 숲과 무이예술관 위치를 물어보니 걸어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닌가 보다.
차를 타고 가야한다고....
(처음에 이효석 문학 숲을 물어보았다. 차 타고 가야한다 해서 거긴 포기하고
무이예술관 가자고 내려가다 이쪽으로 가는 게 맞나 싶어 다시 가서 물어보니 내려가도 되고 올라가도 되는데 이효석 문학 숲 가는 길로 올라가는 게 빠르다고 하여 올라갔다.
굴다리가 나오고 그곳에 이정표가 있을 거라 했는데 뜨거운 햇살 아래 힘겹게 꽤 걸어갔는데 이정표 같은 건 보이지 않고... 무이예술관도 차 타고 가는 거였나 보다. 날씨가 너무 더워 무이예술관 가는 것도 포기하고
엄마와 다시 올라온 길을 내려갔다. 다른 블로그에서 봉평이 넓은 지역이 아니라 무이예술관, 허브나라,
문학의 숲 등 근처에 있는 것 처럼 말했는데, 관광지도에도 가까운 것처럼 그려져 있고... 속았다.ㅠ 차로 가야 가까운 거리였던 거....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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