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답을 알고 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에모토 마사루/ 나무심는 사람
저자의 말.
인간의 몸은 70퍼센트가 물이다.
이것은 전세게의 모든 인간에게 공통되는 진실입니다.
고임은 물에게 죽음을 의미합니다. 물은 끊임없이 순환해야 합니다.
몸속의 물인 혈액의 흐름이 멈추면 인간의 몸은 썩기 시작합니다.
감정이 활기차게 흐를 때, 우리 마음은 행복으로 가득차고, 몸도 건강해집니다.
물은 생명력이고, 에너지의 전달매체입니다.
이 말에 대해 나 나름대로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물은 생명력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물이 몸 속을 흐름으로 해서 생명체는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고,
물이 에너지의 전달 매체라는 말에 대해서는 물이 생명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물은 몸 속을 다니는
화물차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
인간의 몸은 70퍼센트가 물이라는 사실에 기인하여 저자는 물의 정체를 알면 인간의 본질을 알 수 있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물을 안다는 것은 우주와 대자연, 생명의 모든 것을 아는 것과 같습니다.
물은 정보를 전사하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눈에 보이는 형태로 설명할 수 있는 뭔가가 없을까하고 늘 생각해 왔다고 한다.
그 결과물로 생각해 낸 것이 물의 결정이었다.
'눈 결정이 하나 하나 모두 다르듯이 물의 결정도 각각 다른 얼굴로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저자는 했던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물의 결정을 가지고 실험한 여러 사진들을 보여주고 있다.
수돗물의 결정 - 아름다운 결정 구조가 파괴되었다.
자연수의 결정 - 깨끗하고, 아름다운 결정체를 이루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준 물의 결정 - 제각기 다른 개성적인 아름다운 결정체
시끄러운 음악을 들려준 물의 결정 - 제멋대로 깨어진 형태의 결정체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써붙인 물의 결정 - 깨끗한 육각형 결정체
'망할 놈'이라는 글을 써붙인 물의 결정 - 시끄러운 음악을 들려주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제멋대로 흩어져 찌그러짐.
'사랑. 감사' 라는 말을 보여준 물의 결정 - 물이 기뻐하면서 꽃처럼 활짝 핀 모습의 결정체.
말은 마음의 표현이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가가 몸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물의 성질을 바꾸고, 그 변화는 바로 몸에 나타난다.
이러한 물의 결정체를 통해 물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확실히 가르쳐 주고 있다.